슬픈 우연

김광석


긴 세월 흘러간 줄 알았는데
모두 다 잊은 줄 알았는데
이 밤 또 다가와 내 마음을 울려요
빗물처럼 다가와
꿈처럼 흘러간 줄 알았는데
흔적 없이 잊은 줄 알았는데
지나는 가로수 잎새마다
이슬이 눈물처럼 흘러요
너를 만난 세상 슬픈 우연 속에서
잊혀지지 않는
너의 모습 그리며 우네
사랑은 긴 그림자로 남아
너와 걷던 그 길가에 꽃들은 피어
온 세상  꽃향기로 반기는데
잊혀진 추억은 내 마음을 울려요
꽃향기로 다가와
아직도 이 거리는 알고 있는데
지나치는  바람도 알고 있는데
그대는 잊었나요
비 내리던 그 벤치를
모두 잊어버렸나요
너를 만난 세상 슬픈 우연 속에서
잊혀지지 않는
너의 모습 그리며 우네
사랑은 긴 그림자로 남아

관련 가사

가수 노래제목  
조항조 슬픈 우연  
@조항조@ 슬픈 우연  
우연 김성집  
우연 &***둘이만***&  
거리에서 김광석  
@너무아픈사랑은사랑이 김광석  
혼자 남은 밤 김광석  
위일청 우연  
위일청 우연  
베이비복스 우연  




가사 수정 / 삭제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