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해 겨울 새하얀 눈이 내려와
내 몸을 감싸던
포근한 너의 목소리
회색빛 짙은 어둑한 겨울밤에
그대가 내려와 내 맘을 비추죠
그 해 겨울 그날이 꿈만 같아서
너무도 어색해
한마디 말 못했지만
흐린 두 눈에 입맞춰 주던 그때
밤하늘 별들이 내 맘에 뜨네요
그 해 겨울지나 오랜 시간동안
내 곁을 지켜준 그대여
달과 별이 모두 사라진다 해도
나 그대만을 사랑하리
그 해 겨울 빛나는 별이 내려와
내 눈을 맞추던
짜릿한 너의 입맞춤
작은 두손을 내밀어 주던 그때
무지개 달빛이 내 맘을 녹이죠
그 해 겨울 지나 오랜 시간동안
내 곁을 지켜준 그대여
달과 별이 모두 사라진다 해도
나 그대만을 사랑하리
언제나 늘 지금처럼만
있는 모습 그냥 그대로
가만히 머물러요
그 해 겨울지나 오랜 시간동안
내 곁을 지켜준 그대여
달과 별이 모두 사라진다 해도
나 그대만을 사랑하리
나 그대만을 사랑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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