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못났다
내가 나를 봐도 내가 내가 나를 봐도
내가 나를 봐도 내가 내가 나를 봐도
참 못났어
내가 나를 봐도 내가 내가 나를 봐도
내가 나를 봐도 내가 내가 나를 봐도
우연히 친구 통해 들려온 니 소식에
나 표정관리 안 되네 어쩌면 좋아 난
니가 없어도 잘 살수 있다고 말하던
병허니허니 어디 갔냐고
남자친구는 있대? 아직도 거기서 산대?
(뭐가 그리 궁금해 넌)
그러게 나 왜이래? 나 왜이래
1년이 넘게 만나왔던 아이 잦은 다툼 끝에
너와 난 Good bye
멋지게 보내 줄께 잘 가라 행복해 하며 뒤돌아 섰지
(오 살아있네)
하루 이틀 지낼만했어
오랜만에 친구놈들도 만나봤어
신나게 밤새 놀고 취하니 기분 좋고
그런데 왜 어느새 난 너의 집 앞이니 왜
참 못났다 oh oh 참 못났어
좋은 사람을 놓치고 이제와 후회만 하고 있네
이런 내 모습을 보며 친구들이 말해
넌 진짜 그 애 아님 안돼
참 못났다 참 못났어 참 못났다
나 정말 왜이러니 ? 아니 내가 그렇게도 어 ?
못난 거니 ?
"베비 자기 허니" 하던 이쁜 우리애기 어디 갔어?
아무리 둘러봐도 이젠 없어
하루 온종일 혼자 궁상이야
밖에 비라도 오는 날이면 청승이야
이러면 안되는 거 나도 잘 아는데
그런데 진짜 니가 너무너무 보고 싶단 말이야
괜시리 잠도 오지 않던 깊고 깊은 밤
문득 니 생각에 나 혼자서 걸어가
널 데려다주던 길 그때 생각이
나 입가에 미소가 잘 지낼까 ?
하며 뒤돌아서 오던 길에
Oh my god 이게 왠일이래 I see
오지말껄 잠이나 잘껄 이게 뭔 꼴이래
참 못났다 oh oh 참 못났어
좋은 사람을 놓치고 이제와 후회만 하고 있네
이런 내 모습을 보며 친구들이 말해
넌 진짜 그 애 아님 안돼
참 못났다 참 못났어 참 못났다
정말 어쩌면 좋아요 나 어떡해야 해요
누가 나 좀 말려줘요
누가 나 좀 말려줘
친구놈들에게 물어봐도
지나가는 사람을 잡아봐도
대답은 하나같이 다 똑같은걸요
참 못났다 oh oh 참 못났어
좋은 사람을 놓치고 이제와 후회만 하고 있네
이런 내 모습을 보며 친구들이 말해
넌 진짜 그 애 아님 안돼
참 못났다 참 못났어 참 못났다
참 못났다
내가 나를 봐도 내가 내가 나를 봐도
내가 나를 봐도 내가 내가 나를 봐도
참 못났어
내가 나를 봐도 내가 내가 나를 봐도
내가 나를 봐도 내가 내가 나를 봐도
참 못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