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레 당신이 우릴 잘 다루는 솜씨가 마치
걸레 마치지는 깨끗한 척 거짓투성이 눈빛
끝내 뭣같은 너의 생각 엿이나 처먹으라지
일단 때리기만 하는 또잘못을 모르는
당신은 더럽고 둔한 짐승 더때릴 이유도 없는데
지맘껏 때리고선 슬픈 표정으로 "나도 마음이 아파"
이런 뻔뻔히 보이는 거짓말 한대 확 쳐버리고 싶지
저런 냄새나는 것들을 우린 존경하는 ''님''이라 부르고
무릎 꿇어야하지
날 싫어해 내가 하는 행동 하나하나 눈에 가시
이유없이 다가와서 내 속을 뒤집어 놓고 사라지지
난 봤지 미친 눈빛 증오 낀 미소
때리지는 않지 그냥 툭툭 건드리며 말 한마디로 내모든것
밟아버리고선 그냥 슬쩍 가버리지
딱 한번봐도 노려봐야 시원하지(나도 그런 네가 싫지)
온갖 욕설을 다 퍼붓고 남의 자존심 건드려놓고
내 모든걸 박살내 버리곤 한마디 하는것이 "사랑해"
웃기지마 그런 거짓말 하지도 마 그 말한마디면
하 속아줄것 같니
싫다고 해 네앞에서 노는 꼴이 역겨워서 날 밟았다고 말해
돈.놈. 썩은 돈 놈과 돈은 떨어질수 없는 사이
이것 하나면은 원하는 대로 바꿀 수있지
그들은 왜 받을수 밖에 없는거지
겉으론 아닌척 은근히 바라는 이런 내가 보기에도 님이
정말 불쌍한 것들 돈만주면 이젠 편안한 생활
모두가 날 부러워하지 아휴 이런
중학교 고등학교 6년 어디가나 나타나는 미친 것들
이제 일어나야해 무릎 꿇고 맑은 눈을 곱게 뜨고
존경의 눈빛으로 끄덕끄덕 하지마 대들어야해
맞아도 눈을 똑바로 들어 수없이 이유없이 당해왔어 우린
하지만 지금 바꿔야겠어.
(ID : babobo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