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한다는 말 아끼지 말고
더 많이 해줄 걸
귀찮더라도 피곤하더라도
보고 싶다 네게 달려갈 걸
너의 집 앞까지 매일매일
널 데려다 줄 걸
주말엔 친구들과의 만남보단
너와 있어줄 걸
왜 이제서야 뒤늦은 후회를 하는 거야
그땐 알지 못했던 거야
I m sorry (I m sorry),
I m sorry, baby
(I m sorry, baby)
왜 이제서야 뒤늦은 후회를 하는 거야
네가 너무 소중한 거야
좋은 기억으로 너에게 남길 바랬는데
그땐 어렸으니까
아무것도 몰랐으니까 라고
변명이라도 들어줄래 그리고
내 손 다시 잡아줄래
지금은 아니라도 조금 시간이 걸린대도
네 자린 그대로 비워둘게
나 계속 이 자리에 있을게
널 되돌리기엔 늦지 않기를 바래
(네 자린 그대로 비워둘게)
닿을 수 없이 멀지 않기를 바래
(나 계속 이 자리에 있을게)
들은 적 없어 종소리 끝나버린
우릴 믿을 수 없어 도저히
안전장치도 없이 넌 내게 말해 번지
넌 내게 오늘이 아닌 어제가 돼 버렸지
돌이켜보면 널 이해하기보단
자존심 앞세워 널 힘들게 한 것 같아
미안해 네 안에 이미 없겠지
난 너에게 추억으로 남았겠지 난
더 미련 없이 잊어야 한다는 걸 알아
말처럼 쉽지 않겠지만
I m sorry (I m sorry),
I m sorry, baby
(I m sorry, baby)
난 네가 없인 모든 게 익숙하지 않아
네가 나를 더 잘 알잖아
좋은 추억만을 너에게 주고 싶었는데
그땐 어렸으니까
아무것도 몰랐으니까 라고
변명이라도 들어줄래
그리고 내 손 다시 잡아줄래
지금은 아니라도 조금 시간이 걸린대도
네 자린 그대로 비워둘게
나 계속 이 자리에 있을게
하루 이틀 시간이 지나
더 선명해지는 너
사랑한단 말이 왜 이제야
입에 맴도는 걸까
이젠 알 것 같은데 더 잘 할 수 있는데
너무 늦어버린 후회
너는 멀리 사라져가는데
그땐 어렸으니까
아무것도 몰랐으니까 라고
변명이라도 들어줄래 그리고
내 손 다시 잡아줄래
지금은 아니라도 조금 시간이 걸린대도
네 자린 그대로 비워둘게
나 계속 이 자리에 있을게
널 되돌리기엔 늦지 않기를 바래
(네 자린 그대로 비워둘게)
닿을 수 없이 멀지 않기를 바래
(나 계속 이 자리에 있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