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잃은 아이

김학래

길 잃은 아이가 되었지
어느날 변해버린 그대 모습에
한 마디 대답도 없었지
그저 가랑비만 얼굴을 적셨지
입가에 흐르는 눈물이야
다만 지난 시절이 안타까워
지워도 지워도 지울수 없는
내 마음만 그저 미워지네
때로는 참으려 했었지
그래도 아껴주던 님 인데
한아름 꽃을 버렸지
그저 서러운 내 마음만 달랬지

입가에 흐르는 눈물이야
다만 지난 시절이 안타까워
지워도 지워도 지울수 없는
내 마음만 그저 미워지네
때로는 참으려 했었지
그래도 아껴주던 님 인데
한아름 꽃을 버렸지
그저 서러운 내 마음만 달랬지
그저 서러운 내 마음만 달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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