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인지 몰라 널 처음 알게된 때가
장난끼 가득찬 눈으로 나를 매료시켰었지
눈내리던 어느날 널 볼수 없게된 때부터
나의맘 한구석에 커져가는 너의자리
달려라 고양이 고통없는 곳까지 달려
세상 누구보다 아름다운 너를 반기는곳으로
달려라 고양이 낯선 이해관계를 넘어
그 모든 생명이 사랑받을 수 있는 그곳으로
내가 기억하는 너의 짧았던 어린시절
사랑스런 두눈으로 날 다가가게 했었지
단지 살고 싶을뿐 연약하고 작은 생명을
어떠한 기준으로 힘겹게 할수 있을까
달려라 고양이 고통없는 곳까지 달려
세상 누구보다 아름다운 너를 반기는곳으로
달려라 고양이 낯선 이해관계를 넘어
그 모든 생명이 사랑받을 수 있는 그곳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