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긴 원진 반점
난 소문난 엘리트 배달원
철가방 메고 언제나 달려
에고 또튀었네 빨간국물
꾸물 될 시간 없어
마감중 걸려온 마지막 주문
귀찮으나 이게내 본분인데
힘껏 땡김 오분임 돼
생 각만 해도 숨차 일단
철 가방 메고 출발 힘찬
엔진 소리 말고 들려
분명 두명에 발자국 소리
유난히 스산한 골목을 지나
주황빛 찬란한 가로등 의 앞
이초 동안 내가 본건
다급한 표정뒤 미소
어두운 골목에 날 노리는 눈빛
나에게 다가오는 발자국 소리에 놀라
도망치는 지금 이상황이 알수는 없지만
일단 살고 보자는 식 날 향해 뛰어오는 물체와 칼날
목적이 나인게 분명하단 판단
냅다 뛰어
내가 뭘 잘못한거야
왜 나한테 이런일이 닥치는 거야
지나가는 사람들의 어깨를 치고
몸을 숨긴뒤 눈치를 살피고
문자를 보내 도와줘 제발
누가 날 쫓아와 여기는 집앞
나 바뻐 란 답장 시발 지금 당장
누가 날좀 도와줘 미칠것만 같아
미친놈처럼 집으로 달려가
문을 잠구려는 순간 보이는 형체
한잔 걸치고 들어가는 길에 왠지 붉게
물든 눈빛으로 돌아가는 녀석이
불안해보여서 같이 가줘야하나
마침 담배가 없네 일단 편의점에 가자
왜저렇게 두리번거리는걸까 술에취했나
적당히 마시게할껄 나도 조금 무리했나
누가보면 불안해 보이는것 같기도
평소에 당당하던 녀석관 달라
혹시나 누가 따라오는건 아닐까하는 마음에
나도 위험하진 않을까 뒤를 조심스레 밟았네
딱히 이상한건 못느끼겠는데
그순간에 왠지 휴대폰이 울리네 몸을 숨기고
화면을 바라보니 찍혀있는 친구의 이름
지금 어디냐는데 지금은 조금 바빠
일단 녀석의 집까지는 같이 가줘야겠다
마침 친구의 집앞 문꼬리를 잡아
미안 오늘 바빠 내숨이 너무 가빠
두다리가 있는 한 갈때까지 간다
골목길에서 너를 기다리는중
드디어 만났다 내 마지막 꿈
내 가슴이 너무 벅차올라 네
가슴은 겁나 미쳐날뛰네
너와 마주본 후 드디어 이빨을
들어 내 속의 낮과밤은 바뀌네
이제잘지내 칼을 꺼내들고
너에게 난 달리네.다시보니반가워
like 미친개 처럼 네게 미친게
내 유일한 낙이야 goodbye my life
배고픈 내손에 쥐어진 칼
이배고픔 너로써 지워질까
난계속 달려 네 기대고픈
한줄기 희망인게 사라질때까지
㈕직도 남o†n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