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1)
없어 없어 보낼 수 없어
벌써 내곁을 떠날리는 없어
점점 더 더 멀어지는 뒷모습
멍청히 서서 볼 수는 없어
머릿속은 복잡해도 몸이 먼저 움직여
도망쳐 떠나려는 네 팔을 붙잡어
번화가의 거리지만 상관없어
숨죽여 돌아보는 네 표정이 굳어서
놀라서 놓쳤어 그래놓곤
슬퍼서 울다가 지쳐서 잠들었어
널 이렇게 놓칠 수는 없어
네 미소를 잃고 외양간을 고칠 수는 없어
네 발로 내 마음안에 들어왔고
아직 내 맘에 널 위한 방이 있어
들어오는건 자유였겠지만
나갈 때는 아니란다 내 사랑아
h)
없어 없어 보낼 수 없어
잡으려해도 멀어져가 벌써
흐려 흐려 눈앞이 너무 흐려
도망가는 네 모습을 쫓을 수가 없어 x2
v2)
뭐든지 말해 다시 나한테
돌아와 원하는걸 말해 ma 피앙새
나는 변했어 옛날과는 반대
안돼 새로운 그 사람보다 내가 더 잘해
그 어떤 말에도 안 흔들리고 항상 네옆에 있을게
이렇게 빌게 네가 떠나고나서 몰려오는 후회때문에
자책하며 매일 밤을 지새
있을때 못한 못난 내 신세
네 기대를 깨버린게 화가 나서
난 요즘 항상 화난 채 잠이 들때면 네 추억이 나를 때려
아파서 때로는 차라리 사랑 안했었다면
좋았을거란 생각을 해
네가 올까봐 마음의 문을 닫지 못한 채
h)
없어 없어 보낼 수 없어
잡으려해도 멀어져가 벌써
흐려 흐려 눈앞이 너무 흐려
도망가는 네 모습을 쫓을 수가 없어 x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