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서

비바인
등록아이디 : 2x1st(exist)


Intro - 영은
서로에게 내뱉었던 가시돋힌 말들
기억을 지울만큼 내게 나쁜 시간이었지만
다시 그 상처를 받더라도 난 괜찮아

Verse1 - 대광

봄,여름,가을, 그리고 겨울
마침내 평행을 이룬 감정의 저울
우린 같은 장소의 일부가 됐고
우린 같은 시간의 일부가 됐어

근데 요즘따라 이상해
사랑이 둔해졌는지 평소에
내 눈은 의무적으로 니 눈을 바라봐
내 눈빛이 네게 이별을 건네려나봐

Verse2 - 태민

난 내가 싫어했던 커피를 항상 시킬 때
항상 물었었지 왜 마시냐고 근데
지금 손에 잡힌건 니 손이 아닌 커피 sweety
마실 때 꼭 넣던 설탕까지 copy lady

달콤한 커피를 마시는 기분은 씁쓸해
밖으로 나와 멍하니 바다만 보고 걸었네
이상하게 내 앞엔 우리가 앉던 자리가
허전해도 아닌척해도 자꾸 시선이가

Hook1 - 영은

니가 떠나간 후로 그리움이 습관이 됬어
너는 어떻게 어떻게 나를 지웠니
거짓말로 널 대하는것도 이젠 변명이 안되
점점 멀어져 가는 널 보면서 울고있잖아

Hook2 - 소영

어떻게 버릴수 있니 우리의 추억 모두를
내게 돌아와 돌아와 붙잡고 싶은데
너없이는 살수가 없어 이렇게 끝낼수 없어
이런 내모습 알고있다면 돌아와

Verse3 - 대광

Sometimes I feel like solid 비내리는 날 홀로 걷는길
옅게 내리는 눈물로 흠뻑젖은 골목길
이것도 기억속에 꺼낸
추억의 한페이지일뿐 회상과의 건배

과거의 내게 질문을 해도
대답은 같아 널 붙잡으려고 용기를내고
싶지만 쉽지않을 거란걸 잘알아 네게 난
그저 한명의 조연이었던걸

Verse4 - 태민

같이 했던 모든 곳에 함께 했던 모든 일에
이제는 허전함이 너 대신 나를 반겨
한폭의 그림같던 기억속의 사진첩
넘겨봐도 (너란 색깔만 없어)

하지만 순간의 흔들림과 이기적인 그림
이미난 두손놓아 버린 냉정이란 글귀
자꾸만 빛바랜 그 사진의 흔적을 그린
이미난 두손놓아 버린 냉정이란 글귀

Hook1 - 영은

너없는 텅빈공간에 너의 그 많은 흔적들
너는 어떻게 어떻게 나를 지웠니
웃음으로 널 대하는것도 이젠 자신이 없어
점점 멀어져가는 널 보면서 울고 있잖아

Hook2 - 소영

너없는 시간이 흘러 너와의 추억에 빠져
그냥 멍하니 멍하니 울고만 있는데
아무리 지우려도 해도 상처가 점점 깊어져
이런 내맘을 알고있다면 돌아와

Bridge - 대광

I love. love. I.... I don't love you
두 개의 감정선이 되풀이될뿐
love. love. I.... I don't love you
그리움과 두려움이 공존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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