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이 오질 않아 이렇게 뜬눈으로 밤을 새
짧은 휴식조차 내 맘 같지 않아 자꾸만 화가나
비가 오질 않아 가물어버린 나의 가슴엔
후회로 가득찬 그리움만 남아 여전히 보고파
많이 고장난것만 같아
다시 못쓰게 돼버린것만 같아
너만이 고칠 수 있을 것 같아
다시 나를 채워줄래?
내게 돌아와줄래?
오늘도 이렇게 뜨는 해를 보며 내쉬는 나의 한숨이
알람소리 대신 내 하루를 깨우지만
못들은 척 감아버린 두눈엔 이슬대신 맺힌 눈물이
주르륵 흘러내려와 나의 맘을 적시네
많이 고장난것만 같아
다시 못쓰게 돼버린것만 같아
너만이 고칠 수 있을 것 같아
다시 나를 채워줄래?
내게 돌아와줄래?
이대로 영원히 못쓰게 돼버린것 같아
너만이 고칠 수 있을 것 같아
다시 나를 채워줄래?
내게 돌아와줄래?
잠이 오질 않아 이렇게 뜬눈으로 밤을 새
짧은 휴식조차 내 맘 같지 않아 자꾸만 화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