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잣말

최시영
앨범 : 2nd Single Album (Single)
등록자 : ♤˚

"최시영 - 혼잣말"

널 지우려 하니 머리가 조금 아프다
서늘한 마음 그래서 더 아프다
너 없는 오늘이 어색해서
꿈을 꾸다 깨어난 듯해..

누구도 몰랐음 했어
우리가 헤어졌단 걸
여전히 너와 좋은 듯 그런 얼굴 해야만 했어
그래야 좀 살 것 같았어..

둘이 바라던 둘이 만들던
둘이 사랑한 수많은 날이
오늘 하루론 너무 힘들어
혼자 울다가 혼자 아프다 혼자 견디다
없던 일이 돼도 괜찮은거니
어제까진 사랑했는데
낯설어...

오늘 하루는 어떤지 담담히 잘 보냈는지
난 아무렇지 않은데
이유 없이 아픈 가슴에
우습게도 니 생각이나..

둘이 바라던 둘이 만들던
둘이 사랑한 수많은 날이
오늘 하루론 너무 힘들어
혼자 울다가 혼자 아프다 혼자 견디다
없던 일이 돼도 괜찮은거니
어제까진 사랑했는데..

아직 실감이 안나 아직 눈물도 안나
아직 사랑하는 마음 탓에
그래 어리석은 난 너밖에 모를테니까
다시 돌아오라고..

둘이 바라던 둘이 만들던
둘이 사랑한 수많은 날들
오늘 하루론 너무 힘들어
혼자 울다가 혼자 아프다 혼자 수없이
많은 시간만큼 눈물 나겠지 (눈물 나겠지)
우린 정말 사랑했는데
끝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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