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많이도 걸어 왔지
모르는 사이에 집으로 길 이젠 기억이 날까
함께 웃고 함께 울던 이 여행길에서
한잔 술에 밤을 지새고 보냈지
하지만 이제 시간은 나에게 말하네
떠나가야 할 시간 이제 내게 왔다고
더 좋은 추억 채워진 내 마음을 보며
그 많았던 이야기들 그대로 영원히 기억 할께
난 아쉬움이 있어서 사는 순간 순간
내 마음 털어 놓지 못하고 살아 왔어
네 눈빛 마주 하면서 말 하고 싶었어
언제나 너 고운 친구라고
언제나 날 기다려준 그곳에 영원한
휴식으로 이제는 쉴수 있을것 같아
정말 힘든 시련에도 지켜 왔던 꿈을
이길끝에서 내려 놓고 환하게 웃을수 있을거야
너무나도 변해가 나의 모습 보며
나 살던 곳 너무나 멀리 걸어 온거야
(너와 함께 웃는건)
소중한 꿈들을 이젠 내려 놓을거야
날 기다려준 집으로 돌아가는 길
편한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