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널 한순간도
잊지 못했던 날
갇혔있던 거친 그 세상에
쓰러져 지쳐가던
초라한 내 몸을 안아
멈쳤던 니 심장박동 기다렸던
바로 이 순간 또 다시 들려와
멈출 수 없던
내게 부러져 버려진
작은 내 날개끝도
산산조각나 흩어져버린 내꿈도
언젠간 또 다시
날 수 있을거라고
다시 소리쳐 널 또 부를거야
난 이젠 절대로 울지 않아
기다렸던 내게
크게 소리쳐
니 모든걸 내게 보여줘
뜻대로 되진 않아
초라했었던 나
모든 걸 바꿔버릴거 같은
나였단 걸
그래 너 날 봐
그렇게도 기다리던
내가 돌아왔어
불 같은 내 심장은
화려한 무대위를 덮어
아팠던 니 기억따윈 던져버려
가슴에 묻어 날
다시 밀려와 거칠 것 없던 내게
부러져 버려진 작은 내 날개 끝도
산산조각나 흩어져버린 내꿈도
언젠가 또 다시
날 수 있을거라고
다시 소리쳐 널 또 부를거야
난 이젠 절대로 울지 않아
기다렸던 내게 크게 소리쳐
니 모든 걸 내게 보여줘
뜻대로 되진 않아
초라했었던 나
모든 걸 바꿔버릴거 같은
나였단 걸
나였단 걸
모든걸 거부했던 내가
세상을 다 바꿔
버릴 때가 이렇게
부러져 버려진
작은 내 날개끝도
산산조각나 흩어져버린 내꿈도
언젠가 또다시
날수 있을거라고
다시 소리쳐 널 또 부를거야
난 이젠 절대로 울지 않아
기다렸던 내게 크게 소리쳐
니 모든 걸 내게 보여줘
뜻대로 되진 않아
초라했었던 나
모든 걸 바꿔버릴거 같은
나였단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