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이름
내 이름만 같아
또 이렇게 자꾸 불러 봐요
그댄 누군가요... 어디서 왔나요...
날 젖어 들게 하는 밤
나를 이끄는 저 달빛
더 이상은 내 맘 숨길 수 없어
그댈 애태웠던 난 이제 없어요...
날 나도 멈추지 못해
매일 조금씩 더 자라나
내 가슴엔 온통 그대란 숲
Oh~~ my love 지금 이 순간에도
날 밀어내고 내안에 뿌릴 내리죠...
이 밤이 너무 외로워
뜬 눈으로 기다리다가
아침이면 그댈 향해 가는 난
그리움 속에 더 눈부신 사랑, 해...
날 꿈꾸게 하는 사람
매일 하루가 더 모자라
또 하루를 다시 불러와요
Oh~~ my love 내가 그대가 되고
그대가 내가 되는 그 날 기다려요...
고갤 들어 그대 날 바라봐 주세요
그대 세상 내가 되고 싶어요
오직 난 그대만 비추는 사랑, 해
그림움 속에 더 눈부신 사랑, 해
오직 난 그대만 비추는 사랑,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