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부터 어긋났던 우리 사랑은
화산처럼 불타오르다 꺼져 버렸고
잿빛하늘 메마른 땅은
거울속의 내 모습인 듯 해
돌아가는 세상을 나는 이해못해
왜 나는 이토록 죽을 만큼 아픈건데
아무렇지 않은 이 세상이 싫어
기적을 바란 내 모습도 싫어
다시 돌아와줘 쉽진 않겠지만
다시 돌아와줘 어림 없겠지만
이대로 내 가슴에 너를 묻는건
차라리 나의 삶을 포기하라 말해
돌아와줘 다시 돌아와줘
지금도 내 심장은 너를 위해 뛰어
돌아와줘 다시 돌아와줘
아직도 내 심장은 너를 위해 뛰어
돌아와줘 다시 돌아와줘
다시 돌아와줘
돌아와줘 기다리는 내게로
...
차가운 바람이 내 뺨을 스치네
그리워지는 한 사람이
나를 지치게 만들어놓고도
아무렇지도 않은 듯이
나를 잊고 살아간다네
내 멋대로 말해버린 이별
그때 나는 많이 어렸었고
불투명한 미래에 내 머린 복잡했고
내가 좀 아프더라도 너만이라도
행복하기만을 그때는 왜 그랬을까
what ever U go what ever U do
내가 말한 이별에
내가 먼저 아플지는 몰랐어
what ever U go what ever U do
지나버린 세월에 그 얼마나 난 어리석었나
돌아와줘 기다리는 내게로 (다시 내게로)
돌아와줘 기다리는 내게로
what ever U go what ever U do
내 가슴 깊은 곳에 솟구치는 눈물의 파도여
긴 시간 속에 두고 왔던 내안의 바다여
다시 돌아와줘 내 젊은 날의 태양
그 무엇과도 바꿀 수 가 없는 나만의 오딧세이
지금도 생각나는 많은 기억들이
내 생활을 엉망진창으로 만들고
막힐 대로 막힌 꼬일 대로 꼬인
내 인생은 너로 인해 무너져 버린 꿈만 같아
다시 돌아와줘 사랑 할 땐 사랑밖에 몰랐었던
철부지 어린아이
어쨋든 내가 만든 이별이지만
나를 이해해줘 다시 돌아와줘
니가 아니면 (난) 니가 아니면
(절대) 니가 아니면 (죽어도)
니가 아니면 (난) 숨쉴 수 없어
절대 니가 아니면 난 살아 갈수 없어
제발 다시 돌아와줘
돌아와줘 기다리는 내게로 (다시 내게로)
돌아와줘 기다리는 내게로
what ever U go what ever U do
내가 말한 이별에 내가 먼저 아플지는 몰랐어
what ever U go what ever U do
지나버린 세월에 그 얼마나 난 어리석었나
돌아와줘 기다리는 내게로 (다시 내게로)
돌아와줘 기다리는 내게로
돌아와줘... 돌아와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