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중심과 나는
조금씩 멀어지고 있어
시간은 내 맘 모른 척
사람들을 데려가고
외로운 멜로디만큼
커버린 나의 이야기
참았던 눈물이 흘러
나 이토록 작아서
얕은 믿음조차
없을 거라 했던
바보 같은 이야기를
바꿔 주고 싶은 거야
오늘도 그립겠지
두려워진 나를
가릴 수 있던 하루가
꿈을 그려가던 그때가
나 이토록 작아서
상처 가득한 거짓말 이라해도
헝클 어진 세상만큼
차가울 순 없을 거야
오늘도 그립겠지
두려워진 나를
가릴 수 있던 하루가
꿈을 그려가던 그때가
꿈이있던 내가 혹시 쓰러지며
울었는지 잊을 만큼 뛰어갈게
다 내 삶을 몰라도
흘린 눈물의 무게를 모른데도
나 이만큼 참아왔던
모습처럼 살아갈래
아무도 모르지만
두려워진 내가
기댈 수 있는 어깨는
오직 나뿐인걸 알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