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에 드는 여자라 해도 가끔씩 짜증나게 굴곤하지 그럴때마다 바꾸고 싶어
여잘 사귀어 보면 가끔씩 느껴 매번같이 만나다보면 나만 돈을 내
계산할 때 되면 항상 먼저 나가 내가 뭐 니 돈대주는 사람이니
생활이 어렵니 아니면 주택부금 붓고 있니 너무 뻔뻔해
알뜰살뜰 모아 너 시집갈때나 쓰렴 아냐 그 정도는 봐줄께
더욱 열심히 아끼고 모아서 나랄 결혼해
감정 상하는 일이 자꾸 생겨 내 마음을 알면서도 왜 그럴까
왜 늘 모든게 내 뜻대로 안돼 넌 항상 떤청부려 날 열받게 해
왜 그리 튕기니 괜히 고상한 척 해보는거니 아님 공주병
여자란건 원래 다 그런 동물인가봐 끝까지 매달리길 바라니
그러나 내가 돌아서 버리면 어떻게 하려고 그러니 있을때 잘해
날마다 힘들어 매번 같이 있을 것처럼 굴다 그냥 가버려
오늘도 이만 집에 들어가야 할 시간야
왜 너만 통금있니 정말 정숙하구나 그래 그렇게 살아야지 그래야 내 여자야
저 푸른 초원 위에 그림같은 집을 지어 놓을께 나랑 결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