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익은 빗소리에 거리를 바라보다
무심코 지나쳐버린 내 꿈을 찾아서
젖은 불빛 등에 지고 고개 숙여 걸어가다
버려진 작은 꿈들에 한숨을 던지네
나 어릴 적 꿈에 바라보던 세상들은
낯설은 꿈의 거리
내 볼에 스쳐가는 싸늘한 찬바람이
어개위 무거웠던 질문을 털어내고
무엇을 찾고있나 어두운 밤거리를
술취한 듯 지친듯이 외쳐대는 사람들
나 어릴 적 꿈에 바라보던 세상들은
낮설은 꿈의 거리
*내일을 향해서라면 과거는 필요없지
힘들은 나의 일기도
내일을 향해서라면 내일을 향해서라면
과거는 필요없지 힘들은 나의 일기도
내일을 향해서라면
*반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