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선
등록자 : Lr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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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길을 돌아왔지
그 목마른 세월
꽃이 되어 저 홀로 가는길에
눈물을 흘리고

사랑 그 한숨에
감춰왔던 수많은 시련의 아픔
남겨진 사람들의 초라한 추억에
상처로 남아

새벽은 흐르고 지쳐 스러지는 달빛이
돌아올수 없는 시간 재촉하듯 기울고
쓸쓸히 걷히는 아침 종소리에 울음이
마지막 이별하는 사람 멀리 떠나라하네

가슴속이 사무치는 오 내사랑
마주봐도 그리웠든 내사랑
워~ 떠나가네~ 에~

내 사랑이 떠나가네
내 사랑이 떠나가네 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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