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예린 - 내 머리가 이렇게 나빠요]..결비
처음으로 거리를 나섰죠..
생각보다는 나쁘지 않는 걸요
주말쯤엔 떠나 보려 해요
우리 흔적들 없는 어딘가로~
이젠 굶지도 않고 조금씩 잠도 자요
못 할줄 알았는데 그럴줄 알았는데~~
내 머리가 이렇게 나빠요
나란 여잔 이런가봐요
숨한번 쉬기도 힘들어서 울기만 했는데~
하루하루 이렇게 지나고
정말로 나 괜찮아 져서
언젠가 아무렇지 않게 그대를 얘기 하는 나
헤어짐 보다 두려워요..
처음으로 사진들을 봤죠
바보같이 또 조금 울고 말았지만
내일이면 다 버릴꺼에요
마지막으로 입맞추고 안녕..
가끔 웃기도 하고 친구들도 만나요
못할것 같았는데 그럴것 같았는데~~
내 머리가 이렇게 나빠요
나란 여잔 이런가봐요
숨한번 쉬기도 힘들어서 울기만 했는데~
하루하루 이렇게 지나고
정말로 나 괜찮아 져서
언젠가 아무렇지 않게 그대를 얘기 하는 나
헤어짐 보다 두려워요..
**(간주중)
그런 나처럼 이러면 안돼
나보다 더 힘들어야 해
가슴 시리게 사랑한 날들 잊으면 안돼요
그대 마저 괜찮아 버리면
우리 사랑은 뭐가 돼요
나보다 아파 해줘요~
나 일어 설때까지만
내가 다 낳을때까지만..
ㅁ ㅣ워도 ㅁ ㅣ워할 수 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