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아리랑 쓰리쓰리랑 아라리가 났네 아리랑 응응응 아라리가 났네
노다가세 노다나가세 저기 저 달이 떴다 지도록 노다나가세.
아리아리랑 쓰리쓰리랑 아라리가 났네 아리랑 응응응 아라리가 났네
청천 하늘엔 잔별도 많고, 우리네 가슴속엔 수심(愁心)도 많다.
간주
아리아리랑 쓰리쓰리랑 아라리가 났네 아리랑 응응응 아라리가 났네
해당화 한 송이를 와자지지끈 꺽어 우리 님 머리 위에다 꽂아나 볼까?
아리아리랑 쓰리쓰리랑 아라리가 났네 아리랑 응응응 아라리가 났네
만경창파 둥둥둥 뜬 배, 어기여차 어야듸여라 노를 저어라!
아리아리랑 쓰리쓰리랑 아라리가 났네 아리랑 응응응 아라리가 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