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사랑했던 날들 어디로 갔나
아주 먼곳으로 가버린건 아닐까 많이 걱정이 됐어
모두가 바랬었던 일들 과거로 갔나 이젠
주인없는 꿈을 싣고 떠나는 나의 이야기를
들어보지 않을래
난 늘 외로웠어 어렸을 땐 더많이
엄마아빠랑 놀러간 친굴보면 그렇게 부러웠어
나는 언제나 많이 상상 해왔던 거야
행복한 가족을
일기장에 그리고 또 그리면서 다짐했어
언젠간 다같이 웃는 날이 올거라고
항상 기다렸어 보고싶고 그립던 나의 빈자리
그이름 가족
함께 하고 싶었어 더 많은 시간을
다른 가족들 처럼 추억을 많이 만들고 싶었어
나는 언제나 많이 상상 해왔던 거야
행복한 가족을
마음속에 떠올리고 생각하면서 기도했어
언젠간 다같이 웃는 가족사진 한장을 찍는 날이 오게 해달라고
바랬던 나의 빈자리 그이름 행복한 나의 가족
행복하게 웃는 사진속의 가족
아름다운 미소 행복하겠다
언젠간 다같이 웃는 날이 오지 않더라도
내가 참 많이 사랑했다고 그대들이 있어서
문득문득 행복했으니 괜찮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