널 설렘에 부르고 싶어지네
작은 데이지꽃 한송이 어지러이 떠다녀
바람결에 날아 너는 내맘에 피어날거야
사랑스런 햇살처럼
오늘 너와 내가 사랑에 머물러
우리의 색은 분홍 빛깔의 구름같이
우린 연인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고
우리만의 봄날이 시이작되는 날이야
서로의 눈동자 마주친 그날 설렘 속에 가득히
오늘의 우린 사랑스런 모습인 채
사랑에 빠진 소년과 소녀처럼
가장 좋아하는 모양들의 구름에
마음을 가득 담아보내 너에게
왠지 설레이는 오늘이야 내가 널
사랑스런 이름으로 부를 것 같아
널 사랑히 머금고 싶어지네
내 맘 새하얗게 구름되어 너에게 향하는 순간
설레이는 오늘이야
널 사랑하는 오늘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