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
아마도 너, 나, 우리의 마음일까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
아마도 너, 나, 우리의 마음일까
시간은 참 빨라
분명 어제 교복 벗었는데
이제 술을 마시는 게 너무 당연해
가볍게 산책하며 손에 맥주 한잔해
각자 다 힘들지만 얘기할 때만큼은 어린애
어젠 너무 힘들었었다며
별말 같잖은 이유 때문에
힘들어할 시간 없어 우리 인생 너무 짧어
I hope you don't waste your time
내 노래처럼 life goes on
아무것도 없을 때로 돌아가도
다시 웃자 삶은 도돌이표야
힘들 때 울었으면 좋을 때는 웃는 거야 다시
이 노래 틀었단 건 너도 같은 생각 맞지
영화 같은 삶 안에서 주인공 같은 삶을 살자
과정이 뭔 소용이겠어 결국 마지막엔 웃으면서 안녕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
아마도 너, 나, 우리의 마음일까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
아마도 너, 나, 우리의 마음일까
영화 같은 삶 속 주인공 같은 각본대로
사는 게 아직 꿈이야 정말 바보 같게도
스포츠카 타고 지나는 한강대교
꿈들은 점점 선명하고 간단해져
이건 꿈으로만 남을 일 없어
여기서 멈추기엔 아픔이 너무 길었어
잊혀져 가겠지
저러다 말겠지
라고 쟤는 말했지만 나는 아직 여깄어
Oh oh oh
Ay sister now u see me?
Oh oh oh
우린 언제 쯤 될까 siri?
Oh oh oh
오늘따라 좋은 느낌이 나를 감싸는 것 같아
내 어깨에 있는 짐이
떨어지는 듯해 랩도 해보네 붐뱁처럼
이제는 도망 안 칠 거야 술래처럼
매일 작업실 말고 클럽에서 술에 쩔어
있던 내 모습을 기억해 이젠 굴레를 벗어나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
아마도 너, 나, 우리의 마음일까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
아마도 너, 나, 우리의 마음일까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
아마도 너, 나, 우리의 마음일까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
아마도 너, 나, 우리의 마음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