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급하게 일어나
늘 그렇듯 버스를 타고
언제나 같은길을 따라갈때면
정신없는 하루를 시작해
내가 잘 살고 있는건지
내가 잘 해나가고 있는건지
매일 반복되는 같은 일상에
점점 더 지쳐만가
스르르륵 스르르륵 모든것을 잊고서 잠이 들어
스르르륵 스르르륵 이제 그만 잠들고 싶어
사람들이 내게 말을 해
니가 뭘 할수있겠냐며
그 말들을 신경 쓰진 않지만
사실 나도 조금은 지쳐
스르르륵 스르르륵 모든것을 잊고서 잠이 들어
스르르륵 스르르륵 이제 나
스르르륵 스르르륵 모든것을 잊고서 잠이 들어
스르르륵 스르르륵 이제 그만 잠들고 싶어
이제 그만 잠들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