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무게가 만만치 않을 때
사랑에 또 넘어질 때
막연한 꿈이 눈물로 변할 때
자신이 없어 뒤돌아설 때도 있지만
그래도 괜찮단걸 잊을 때도 있지만
잠시 쉬어간다해도 결코 큰일 나진 않아
숨을 고를 시간이야 어때 잠깐 고갤 들어
둘러봐 수많은 사람들
함께 걸어와주던 네 곁을 지켜주던
너기에 그저 너이기에
사랑을 주었던 따스한 품을 꼭 기억해
너를 안고서 세상 다 가진 날
웃음 가득 건네준 날
잠든 얼굴에 천사를 그린 날
작은새처럼 노래하듯 날 부르던 날
모두가 당연한걸 때론 잊을 때도 있지만
지쳐 넘어졌다해도 다른 그 어떤 누구도
너를 탓하지는 않아 그래 이젠 고갤 들어
둘러봐 수많은 사람들
함께 걸어와주던 네 곁을 지켜주던
너기에 그저 너이기에
사랑을 주었던 따스한 품을 꼭 기억해
행여나 슬픔의 그늘이 너를 덮쳐 눈을 가려도
힘껏 아프고 나면 너를 지킨 사랑을 만나게 될테니까
돌아봐 수많은 순간들
우리가 함께 웃던 서로를 지켜주던
너기에 그저 너이기에
사랑 가득했던 소중한 날을 꼭 기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