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 바람이 내안에 들어와
나를 휘젓고 다녀도
두렵지 않아 슬프지도 않아
그를 난 받아들이겠네
아무도 가지 않는 길목을
홀로 외로이 걷고 있지만
언젠간 이곳을 떠나 멀리가겠죠
그날의 꿈을 꾸어요
하늘 높이 철새되어 날개를 펴고
그곳으로 저 멀리 날아갈 거야
때론 모진 비바람에 힘이 들때면
그냥 잠시 쉬어가겠네
아름다운 꽃을 피러 바람을 타고
그곳을 향해 나는 날아갈 거야
때론 아픈 시련들이 나를 찾아도
괜찮다 어루만지네
하늘 높이 철새되어 날개를 펴고
그곳으로 저 멀리 날아갈 거야
때론 모진 비바람에 힘이 들때면
그냥 잠시 쉬어가겠네
아름다운 꽃을 피러 바람을 타고
그곳을 향해 나는 날아갈 거야
때론 아픈 시련들이 나를 찾아도
괜찮다는 말과 함께 날 안아주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