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자수 앨범 : 갯바위에서
작사 : 김재영
작곡 : 김재영
편곡 : 김재영, 김정원, 하준, 박요한
태양이 뜨겁게 내리쬐는 어느 오후에 우린 가까운 바다로 갔지
낡은 나의 자동차를 타고 너는 덥다고 조금은 칭얼댔지
하지만 창문을 열고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기분은 좋아졌고
우린 바다에 도착을 했지
파란 바다에 우린 몸을 맡겨 파도에 기대 있었지
초록색 소나무 보다 짙은 너의 눈동자를 난 그저 바라보다가
따뜻한 바위에 등을 지고 여름을 느끼다 난 잠에 들었었지
갯바위에서 우리 둘은
꿈속에서 우리는 약속했지
눈을 떴을 때 우리 둘은 갯바위에서 라라라라
갯바위에서 우리 둘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