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 특별할 것 하나 없어 너나 나나 얘나 쟤나 그래서
어쩌긴 뭐가 어째 꾸물댈 생각 말 고 달려야지 계속해서
우린 한 끗 차이 겨우 한 끗 차이
우린 한 끗 차이 겨우 한 끗 차이
우린 한 끗 차이 겨우 한 끗 차이
태생에 승산 없대도 차피 다 한 끗 차이
수많은 낙담과 좌절 속에서
도 숨을 끊지 않았으면 좋겠어
밤마다 간절한 맘을 쪼개서 엇나간 일상에
조금씩 포갰어
어딜 걷든
어느 곳에서든
누가 어떻든 난 주눅 들었거든
병든 시절뿐 내세울 것이 없는 내 청춘 가여움에 끝이 없는 겨울이 부끄러워
열등감 들끓어서
하루 종일 이렇다 저렇다 불만들을 키웠어
그러나 언제나 어제의 난 미우니까
멈춘 적 없이 끄적이며 내일을 희망
삼아 근데 어떻게 된게
이런 나보다 돈 많고 잘났단 쟤넨 왜
옆 사람 도움 없인 아무것도 해낸 게
없는지 다들 우쭐대며 가진 패 꺼낼 때
난 패 없이 해낼게
달리 특별할 것 하나 없어 너나 나나 얘나 쟤나 그래서
어쩌긴 뭐가 어째 꾸물댈 생각 말 고 달려야지 계속해서
우린 한 끗 차이 겨우 한 끗 차이
우린 한 끗 차이 겨우 한 끗 차이
우린 한 끗 차이 겨우 한 끗 차이
태생에 승산 없대도 차피 다 한 끗 차이
빛 한줄기 못 받아 봤대도
10년째 제자리걸음 해도
여전한 건 나의 삶에 태도 날 내려다보는 이들이 많대도
되려 우러러보며 그려 나의 궤도
그러니까 순설 기다리고 있는 중이지 건재한 나의 작품 들은 그 누가 얼말 벌고 몇만 팔로워가 있건 말건
조금씩 빚어놨던 몇 년 간의 나를 기억하며 될 때까지 해
끝까지 해야지 돼
숨이 벅차도 여차저차 발을 딛고
이렇다 저렇다 변명 따위 재치고
성공의 본질 파악하지 겉만
핥지 않아 그게 너와 내 사이의 명확
한
차이 그게 다인데
왜 자꾸 니 성공에 뭐 있는척해 아닌데
밤인데
낮인데
따질 때가 아냐 차일 벌려야지 그러할 나인데
달리 특별할 것 하나 없어 너나 나나 얘나 쟤나 그래서
어쩌긴 뭐가 어째 꾸물댈 생각 말고 달려야지 계속해서
우린 한 끗 차이 겨우 한 끗 차이
우린 한 끗 차이 겨우 한 끗 차이
우린 한 끗 차이 겨우 한 끗 차이
태생에 승산 없대도 차피 다 한 끗 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