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아아아아아
예민하게 들려
아니 잘 들려
하지만 모두가 모른척 한걸
티내면 그건 좀 유별 나고 못처럼
박혀 있어야되는 시간을
박으려는 암시들이 겁줘
그래 겁먹어 공포에 떨어
그게 불안 관계와 관계 한편에 내자리
고독해질때 그리운건 추억
쌓이는 건 설움
그래 멈춰서 보는건 설원
달리고 있는건 설국
지 멋대로라고 지적받아도 영혼은
아파 새꺄 격앙에 몸을 맡겼으면
너와 나는 혈투
두 개의 해처럼 하나는 영원히 져버려
하하 삶은 어쩌구
fuck no
현실은 디테일해
그게 나같은 놈의 쓸모
시인의 정서
시인한게 늘 수록
관계는 여섯살 때 들어 간 유치원 처럼 당당한데 낯설어
친숙해지기 위해 나를 위한 친절한 설명
이 가사 였다고
중3 맨 뒷자리 누나 mp3 플레이리스트 돌리며
논스톱처럼 앉아있지
근데 그건 분열이야
왜냐면 난 사람은 싫고
대화는 원하니까
꺽이지 않으려고 광인이
스스로를 공격해
디스전은 재밌었지
내가 가장 싫어하는 부분이 그 새끼였으니까
그래 약하고 비겁하게 태어났어도
난 나를 편드니까
병신들을 보호했네
개방성과 헷갈렸지만 자기보호에 가까운 국수주의
좆깠지 그런 소속감
싹 다 조질 이유 하나 모욕감
내부자는 나 밀정도 나
근로보다 복수를 장려해줘 다시 일정을 짜
솔직한건 솔직해서 기억못해
버릇과 습관은 설명이 길어 못해
아니 안해 처웃으면서 거짓말하는거 많이 봐
그것만큼 역겨운 얼굴이 있을까 천사와악마의 기원은 인간
니 이익을 먼저 말해 아니면 지랄
여기저기 좆밥들도 착취하려드네 노예가 노예를 부려
그니까 반만 떠드는게 솔직했지 실수와 실수
중 어떤 실수를 선택했는지 감수한게 뭔지가 용기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