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찬 앨범 : 노놀 VOL 43. 유은찬 '다시 안녕'
작사 : 유은찬
작곡 : 유은찬
편곡 : Huze
마음 한 켠에 담아두던
나의 작은 바램들은
추억이라는 이름 뒤에
그리움을 닮아있죠
문득 살아내는 하루가
길고 긴 새벽처럼 버겁다 느낄 땐
자유롭게 살고 싶었던
그때 그 기억들이 그리워져요
점점 나를 잃어가는
선택들이 더해져 무너져요
내가 할 수 있는 건
그저 묵묵히 견디는 거예요
길고 긴 하루의 끝에서
차가운 침묵들이 나를 밀어낼 땐
지친 마음을 끌어안고
다시 안녕이라는 인사를 건네요
점점 나를 잃어가는
선택들이 더해져 무너져요
내가 할 수 있는 건
그저 묵묵히 견디는 거예요
내게 불던 바람도
아주 잠시 머물다 지나가듯
사랑했던 모든 걸
떠나보낼 준비가 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