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맣지 여긴 아직까지도
낮이나 밤이 똑같을지도
모르겠어 또 나를 위한 것들도
내 어깨를 무겁게 만드는 원인 같아서
나는 아직까지도
(아직까지도)
세상이 멸망하기만을 바라고 있어
여태까지도
(여태까지도)
내가 잘 못된 걸 아는 채로 방치했어
까맣다고 여긴 아직까지도
희망에 끝에서
내가 날 밀어버린 걸
알고 있지만
난 아직까지도
아직까지 날
지치게 하는 많은
걱정거리들로 매일 밤 설치네 잠을
1800원에 불안을 미루는 삶을
살기 위해 사는지
죽기 위해 사는지
모른 채로 마셔 코끼리를
내 몸뚱이가 좀 더 버티길
오리 새끼 미운지 매번
나를 짓밟은 그 수많은 상황에 밟혀서
술에 취한 채
나는 아직까지도
(아직까지도)
세상이 멸망하기만을 바라고 있어
여태까지도
(여태까지도)
내가 잘 못된 걸 아는 채로 방치했어
까맣다고 여긴 아직까지도
희망에 끝에서
내가 날 밀어버린 걸
알고 있지만
난 아직까지도
까맣지 여긴 아직까지도
낮이나 밤이 똑같을지도
모르겠어 또 나를 위한 것들도
내 어깨를 무겁게 만드는 원인 같아서
나는 아직까지도
(아직까지도)
세상이 멸망하기만을 바라고 있어
여태까지도
(여태까지도)
내가 잘 못된 걸 아는 채로 방치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