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다른 시간 안에
손잡은 네가 없어 거울 안에
왜 나 혼자 아직 회색 기억 안에
지우지 못하고 아직도 그 안에 밤에
우린 다른 시간 안에
손잡은 네가 없어 거울 안에
나는 아직 번져버린 사진 안에
버리지 못하고 간직해 내 안에 맘에
네가 떠난 날에 구름이 멈추고
푸르던 하늘조차 회색빛으로
이제는 모든 게 다 변한 끝으로
지워보려 사진을 보다 다쳐도
또 웃으며 그 시간에 잠기네
밤이와 빈자리가 몸을 덮네
다시 꿈에 속아 불러도 넌 어디에
아침이 와도 어젯밤을 원해
아직도 널 생각하는 내가 나뻐
아직까지 꿈에서 괴롭히는 너도 나뻐
아직도 널 생각하면 맘이 아퍼
매일 밤마다 너를 기다리는 꿈이 아퍼
No way 니가 없는 밤엔
저 하늘에 별들을 다 가려줘
너의 향기가 내 몸을 괴롭혀
난 너를 잊지 못해 더
우린 다른 시간 안에
손잡은 네가 없어 거울 안에
왜 나 혼자 아직 회색 기억 안에
지우지 못하고 아직도 그 안에 밤에
우린 다른 시간 안에
손잡은 네가 없어 거울 안에
나는 아직 번져버린 사진 안에
버리지 못하고 간직해 내 안에 맘에
눈 뜨면 바람도 조용히 찾아와 널 바라네
부르면 아직 목소리가 닿을까 해 그 바람에
꿈이면 아직 깨고 싶지 않은데
구름은 다시 빨리 지나가려 해
떨어지는 꽃잎을 보낼래 바람에
멀어지는 향기가 우리를 말하네
너의 투정 섞인 말투마저 들리면 미소 지을 텐데
나의 널 부르는 목소리가 잠기면 그저 지울 텐데
No way 니가 없는 밤엔
저 하늘에 별들을 다 가려줘
너의 향기가 내 몸을 괴롭혀
난 너를 잊지 못해 더
헷갈리게 하지 말아 줘 네가 나를 지우면 돼
난 애써 천천히 지우기로 해
너도 이제 울지 않네 뒤 돌은 채
꿈 안에
헷갈리게 하지 말아 줘 네가 나를 지우면 돼
난 애써 천천히 지우기로 해
너도 이제 울지 않네 꿈 안에
우린 다른 시간 안에
손잡은 네가 없어 거울 안에
왜 나 혼자 아직 회색 기억 안에
지우지 못하고 아직도 그 안에 밤에
우린 다른 시간 안에
손잡은 네가 없어 거울 안에
나는 아직 번져버린 사진 안에
버리지 못하고 간직해 내 안에 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