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오래된 너무나 멀어진
처음의 기억과 흐릿한 흔적
차오르는 바다 달라진 풍경
두려움을 딛고 일어섰던 날
매끈한 피부 도톰한 살집
걷고 헤엄치고 물고기를 잡고
그 바다 위에서 바다를 닮아가려다
세계는 쉼 없이 변해버렸지
아주 오래된 소금의 땅에는
말라버린 눈물이 잠들어 있지
Hey, Elaine 조금만 더 기다려요
한 세대가 또 흘러갈 때까지
아직 저 초원에서 들짐승을 쫓는
남자들의 모험담에 취해 깨질 않지만
천천히 움직이는 대륙처럼 우리는
조금씩 진실에 다가갈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