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그만 내 가슴을 설레어 놓고
무심히 그대 실은 버스는 떠나고
차가운 바람에 내 가슴 싸늘해도
가버린 그님을 잊지 못 하고
언제까지나 홀로 서있는
버스 정류장
조그만 내 가슴은 뜨거워지고
떠나간 버스는 멀어져 가고
가버린 그님을 잊지 못 하고
미련에 흘린 내눈물을
닦지도 못하고 홀로 서있는
버스 정류장
조그만 내 가슴은 뜨거워지고
떠나간 버스는 멀어져 가고
가버린 그님을 잊지 못 하고
미련에 흘린 내눈물을
닦지도 못하고 홀로 서있는
버스 정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