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가 뜨고 나서 그냥 누웠어
아무것도 하고 싶은게
아무것도 할 수 있는게
너가 있던 시간을 잊을 줄 알았어
기나긴 시간이 지나고 나서
난 그때처럼 웃으며
네가 아직도 날 생각할 것 같은데
넌 여기 없어
함께일땐 어떻게 했었나싶었어, 그래
혼자일땐 이정도가 한계인가 싶어, 그래
좀 더 일찍 포기할까싶었어
이걸 볼지는 모르겠지만
미안해 행복했었어
uh, 그냥 좀 힘들어서
잠에 들었으면 했었어
꿈에서는 괜찮았으면 했었어
미래를 약속하고 또 약속하며
힘들때 함께 누울 수 있는
우리가 있었다면 좋았을텐데
너와 하루를 시작하고
너와 한주를 마무리 하는게
가끔 그리워서 (그리워서)
문득 생각나서 (생각나서)
그냥 이렇게 누워있어 yeah
함께일땐 어떻게 했었나싶었어, 그래
혼자일땐 이정도가 한계인가 싶어, 그래
좀 더 일찍 포기할까싶었어
언젠가 돌아올까
다시 사랑해줘 그때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