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렸다 그쳤다
퍼부었다
그녀의 울음소리
들려온다
내리는 저 비는
그치지 않고
바라만 보는 내가
힘이 든다
함께 그 비에
젖어 주지 못해
너무
미안해
진흙빛 너의 눈물
강이 되고
몇 날 며칠이 다시 지나
내릴 때
네가 훑고 지나간 흔적
상처 되고
해바라기 같은 네 미소
또 볼 수 있을지
난 오늘도
그저 널 바라만 봐
긴 한숨만 쉬다
가슴이 메어 와
이제 그만
그칠 때도 된 것 같은데
너의 미소
다시 볼 수가 있을까
진흙빛 너의 눈물
강이 되고
몇 날 며칠이 다시 지나
내릴 때
네가 훑고 지나간 흔적
상처 되고
해바라기 같은 네 미소
또 볼 수 있을지
난 오늘도
그저 널 바라만 봐
긴 한숨만 쉬다
가슴이 메어 와
이제 그만
그칠 때도 된 것 같은데
너의 미소
다시 볼 수가 있을까
내 맘이
어떻게 할 틈도 없이
내리는
그녀의 긴 울음소리
내렸다 그쳤다
퍼부었다
그녀의 울음소리
들려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