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가 원한다면
저기 있는 별을 전부 다 따줄게
장난 아니야
나는 지금 행동할 준비가 됐는데
매일 저기 뜬 별을 바라 봐
훔쳐갔던 나의 마음은 전부 갖다 놔
지금 내가 홀렸다고 해도
괜찮을 것 같아 이 순간이 나는 계속
지속되었으면 해
너와 같이 있을 땐
마치 꿈을 유영하는 것 같아
(지금 우린 젊은데)
같이 하늘 위를 걸을래?
별을 따러 갈 때 너도 날면 돼
나는 너랑 같이 멈출게
너가 언제든 넘어지지 않게
저 하늘 위를 함께 쳐다 볼 때면
우리 밤 공기는 분위기를 한창 적시며
옥상에 누워 서로 머리를 맞대어
밤을 새서라도 함께 별을 세줘요
너가 원하지 않아도
나는 별을 따올게
나의 마음이 살짝 이기적이라면
그것들을 가둘게
네가 옆에서 미소 지을 때
내 마음 속에서 흔들리는 틈새
같이 있어도 좋을 것만 같아 평생
생각했었는데 너는 어때
또 많거든 하고 싶은 말이
그런데 언젠가 우리 끼게 되면 반지
모든 게 영원하고 싶어 우리 사이
이제 정말 멈춰도 돼 떠있는 별자리
난 널 떠나지 못 해
근데 감옥이 아닌 호텔
너는 너무 바빠 so bad
이제 내 심장의 색깔은 so red
oh 날 떠나지 마요
언젠가 그런 날이 온다고 해도
oh 난 여전히 그곳에서
너의 웃음을 기억하면서
머물러 있을게
저 하늘 위를 함께 쳐다 볼 때면
우리 밤 공기는 분위기를 한창 적시며
옥상에 누워 서로 머리를 맞대어
밤을 새서라도 함께 별을 세줘요
시간이 흘러간다 해도
변할 생각은 없어
너의 그림자가 돼서
기꺼이 따라다니겠어
시간이 흘러간다 해도
변할 생각은 없어
너의 그림자가 돼서
기꺼이 따라다니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