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려진 창문 사이로
차가운 비가 내리면
오늘도 난 커피잔에
추억을 타서 마시고 있어
흩어진 사진들 속에
버려진 나의 기억들
오늘도 난 두 손 위에
얼굴을 묻고 우네
또 다시 다가온 지난날의
그리움 속에
그대 마지막 남긴 편지를 펴면
안녕 그 한마디 다못쓰고
비워둔 곳에
차마 써내려가지 못한
아픔을 보네
흩어진 사진들속에
버려진 나의 기억들
오늘도 난 두 손 위에
얼굴을 묻고 우네
또 다시 다가온 지난날의
그리움 속에
그대 마지막 남긴 편지를 펴면
안녕 그 한마디
다못쓰고 비워둔 곳에
차마 써내려가지 못한
아픔을 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