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그 아이들은(76227) (MR)

금영노래방
앨범 : 여자 발라드 1020 뉴트로 감성 Vol.10
지친 꿈을 이끌고
계속 걷다 보니
첫발을 함께 떼어
달려왔던
친구들이
곁에 없다는 걸
어느 순간
깨닫게 되지
함께 이뤄 갈까
성공해 다시 보자
지금쯤 현실의 처음을
겪고 있다면
그때완 다른 웃음
짓고 있으려나
그땐 함께
영원할 것만 같았지
어렸던 세상을
걷어 내면
비탈지던
저 좁은 길가로 흩어져
화려하고
순수했던 꿈
너의 두 손에
넘쳐흘렀던
그 한 움큼은
꼭 쥐고 살아가길
나로 시작될 거야
하늘을 날아 보자
지금쯤 턱 막힌 장벽에
날개를 숨긴
그때 그 아이들과
우리의 꿈이
그땐 함께
영원할 것만 같았지
어렸던 세상을
걷어 내면
비탈지던
저 좁은 길가로 흩어져
화려하고
순수했던 꿈
너의 두 손에
넘쳐흘렀던
그 한 움큼과
그 두 손 모아
기도했던 시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그땐 함께
이룰 거라고 믿었지
작은 손과 발로
서롤 잡고 뛰던
세상이 다였던
우리 어린 시절의
간절하고
행복했던 꿈
너의 두 손에
넘쳐흘렀던
그 한 움큼은
꼭 쥐고 살아가길
서투른 삶 걸음으로
상처를 입고
새로운 만남에
세상이 낯설어도
훗날 모두
이뤄 보일 거야
내가 알던
그때 그 아이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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