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unwanted epilogue

제성
앨범 : one morning when xxxxx awoke
작사 : 제성
작곡 : 제성, 우건
편곡 : 우건

죄를 지은 듯한 기분에
난 잡아먹혔었고 덤덤했지 고통에
피맛은 비릿했지만 눈물은 따듯했지
하지만 그 눈물도 금방 식어버렸지 춥게
인간은 못되나봐 그런 생각들의 집합에
또 혼란한 감정을 난 덮었지 거짓말로
남들은 아무것도 아니라는 흔한
그 일들에도 갈림길에서 이상을 찾다 불안해져
잠시 호흡과 생각을 정리해
그래 난 부적응자 모두 원치 않는 사람
도태된 자 강제된 변화에
그 사람들의 눈 밖에 나버려 독을 품은 벌레같은 자
또 그런 나를 죽이려는 듯한 세상에
내 맘은 끝과 가까웠지만은 이젠 살고 싶어 발악해
허물을 탈피하길 원해
뒤떨어져버린 짐들은 묻어둘래 거기에
지저분한 발 진흙이 묻어나와 아직
짐만 같던 꼬리표는 이젠 익숙하지
질퍽한 그 stain 아직 배어있는 냄새
벗어던진 허물의 진액이 아직까지
지저분한 발 진흙이 묻어나와 아직
짐만 같던 꼬리표는 이젠 익숙하지
질퍽한 그 stain 아직 배어있는 냄새
벗어던진 허물의 진액이 아직까지
아직까지 남아있기에 난 기억해 그 분노
우울감과 불안 또 날 죽여가던 독도
먼지 앉은 파쇄하고픈 기억도
다 나이니 받아들여 과거도
난 아직도 결함이 많아 쉽게 고장나지
틈만 나면 스스로를 끌어내리려 하지
끌려가지 않기 위해 쳤던 추한 발버둥이
어느새 날개짓인 것만 같아
know i can't be the one who fly
close to the ground not sky
when i open my eyes
tomorrow i'll see the sky no lie
know i can't be the one who fly
close to the ground not sky
when i open my eyes
tomorrow i'll see the sky no lie
지저분한 발 진흙이 묻어나와 아직
짐만 같던 꼬리표는 이젠 익숙하지
질퍽한 그 stain 아직 배어있는 냄새
벗어던진 허물의 진액이 아직까지
지저분한 발 진흙이 묻어나와 아직
짐만 같던 꼬리표는 이젠 익숙하지
질퍽한 그 stain 아직 배어있는 냄새
벗어던진 허물의 진액이 아직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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