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사는 동네 근처 지날 때
마치 어제 일처럼 또렷해져
걷고 걷다 보면 끝엔 네가 있을까
한 번만이라도 볼까 너를
일에 빠져 정신없는 하루를 보내도
하루 끝자락에 온통 너만 떠오르고
어쩌면 우린 정해진 듯이 서로를 밀어냈는지 몰라
참 좋던 그때 내게 웃던 모습
나의 기억에 남아 영원히
너와 갔던 곳을 혼자 갔을 때
같이 있는 것처럼 자꾸 착각이 돼
나는 아직 모든 게 다 힘든 일이야
언제쯤 나는 괜찮아 질까
일에 빠져 정신없는 하루를 보내도
하루 끝자락에 온통 너만 떠오르고
어쩌면 우린 정해진 듯이 서로를 밀어냈는지 몰라
참 좋던 그때 내게 웃던 모습
나의 기억에 남아 영원히
어쩌면 우린 정해진 듯이 서로를 밀어냈는지 몰라
참 좋던 그때 내게 웃던 모습
나의 기억에 남아 영원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