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일이 왜 이리도 익숙해지지 않는걸까
방금 지나간 길도 내겐 잊어버리고 말아
얼마나 더 살아야 모든 일에 익숙해질까
내 인생에서 가장 궁금 하다
바람이 불어 오면 너무 마음이 아프다
비가 내리면 눈물이 흐른다.
내가 살아 있는 동안에 언제까지나
그럴테지
여리고 미숙한 나의 인생
이 모든 낮선 일들이 어느 길목에서는
좋은 추억이 될까
이모든 두려운 일도 어느길목에서는
아무렇지 않을까
서툰 걸음 으로 길을 나는 또 길을 떠난다
내가 가야할 길이 끝나지 않았다
---------간주-------
이 모든 낮선일들이 어느길목에서는
좋은 추억이 될까
이모든 두려운 일도 어느길목에서는
아무렇지 않을까
서툰 걸음으로 나는 또 길을 떠난다
내가 가야할 길이 끝나지 않았다
내가 가야할 길이 끝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