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가 좋아했었던 옷들만 입고 나가 괜히 너의 맘을
돌릴것만 같아서 마지막이 될 수 있는 너의 집앞에 카페에 혼자
몇시간을 기다려
카톡을 보내 도착했단 말과
오늘 나와줘서 고마워 좀 있다 만나
라 보내도 넌 답을 안하지 내게
이제서야 난 후회가 돼
사랑하는척을 했던건 나였을지도 몰라
그만하잔 말을 꺼내게한 나의 잘못인거야
네가 말한 모든걸 지키지 못한 내 탓인거야 내가 변해서 그래
내가 바보라서 그래
너와 헤어지러 가는길
나도 알고있어 오늘이
너를 보는 마지막이란걸
네맘을 돌릴수없단걸
헤어지러 가는길
다시 붙잡고 나선 너를 위해
모든걸 해줄 수 있는데
이미 떠나간 네 맘을 잡진 못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