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소리 없이 찾아와
내 가슴을
떨리게 만들죠
아무런 이유 없이
전화를
그냥 만져 보는
나를 보네요
두근거리는 맘을 달래고
그대에게 전화를 했지만
들을 수 없었던
그 목소리
오늘따라
너무 그리워져요
나 오늘 너에게
고백할 거야
사랑한다고
세상에 말할 거야
나 비록 가진 건
하나 없지만
행복을 줄 거야
오직 너 하나면 충분해
사랑은 내게
상처뿐이라
두 번 다신
하기 싫었는데
널 만난 그 순간
알게 됐어
바보처럼
겁이 많았다는 걸
나 오늘 너에게
고백할 거야
사랑한다고
세상에 말할 거야
나 비록 가진 건
하나 없지만
행복을 줄 거야
오직 너 하나면 충분해
저 밝은 별처럼
지켜 줄 거야
어디에 있든
너를 비춰 줄 거야
내 가슴 한쪽이
사라지는 날
그때는 말할게
나를 받아 줘서 감사해
사랑하게 해 줘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