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이 안 나 너의 향기가
들리지 않는 너의 목소리
너와 같이 잠들고 싶은데
너와 같이 걷고 싶은데
이젠 잘 모르겠어
다가온 이 변화가 너무
익숙해지지가 않아
멍하니 하늘만 바라봐
모질게 말한 나의 말이
뒤늦은 후회만 남아
지금 보이는 이 풍경이
이제야 알게 되었어
니가 남긴 모든 말들이
잔소리처럼 느낀 너의 말들이
전부 꿈이었는지
넌 여기에 없네
눈앞이 흐려진 채
널 그리워하겠지
일어나지 않았던 일처럼
어디에도 찾아볼 수 없네
모질게 말한 나의 말이
뒤늦은 후회만 남아
지금 보이는 이 풍경이
이제야 알게 되었어
그때가 너무 그리워서
기억이 그려지는데
아직도 선명하게
애절하게 울려 퍼지는 나의 마음이
모질게 말한 나의 말이
뒤늦은 후회만 남아
지금 보이는 이 풍경이
이제야 알게 되었어
모질게 말한 나의 말이
뒤늦은 후회만 남아
지금 보이는 이 풍경이
이제야 알게 되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