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세상 속에 혼자 남겨져버린
내가 할 수 있는 건 단 하나도 없는 것 같아
이런 날 바라보는 저 차가운 시선들
모두 포기한 채로 오늘 밤도 같은 꿈을 꾸네
아무도 누구도 방해할 수 없는 세계
망가진 모든 건 원래 있어야 할 곳으로
전부 원했던 것만으로 가득채워
처음부터 내 것이었었던 것처럼
그래 이 세상 속에서 행복할 수만 있다면
내겐 더 바랄게 없는 시간이야
찾아가 이제
언제까지나
깊은 밤이 찾아와도 괜찮아 난 여기 있어
시간이 흘러가도 이 세상은 빛을 잃지 않아
아무도 누구도 방해할 수 없는 세계
내가 만들어 낸 오직 나만의 작은 숲으로
수십번 부숴져도 또 일으켜 세워
결국엔 손에 넣은 나만의 세계
한 치 앞도 볼 수 없는 안개가 나를 삼켜도
괜찮아 이젠 떠날 필요 없으니까
작은 세상 속에서
나만이 유일한 존재
그 투명한 벽 속에서
다시 꿈을 꾸고 있어
전부 원했던 것만으로 가득채워
처음부터 내 것이었었던 것처럼
그래 이 세상 속에서 행복할 수만 있다면
내가 더 바랄 것이 있을까
수백번 부숴져도 또 일으켜세워
결국엔 손에 넣은 나만의 세계
한 치 앞도 볼 수 없는 안개가 나를 삼켜도
괜찮아 이젠 떠날 필요 없으니까
(Ah, Dear light my own
Ideal life my ow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