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내리는 하늘
어쩌면 너의 하늘에도 비가 올까
난 여전히 잊지못하고 그길을 다시 걷곤해
내 사랑이 더 무거워서 시간이 붙잡혔나봐
내 하늘은 그날그대로 여긴 아직 비가와
기울어져 있던 우산 안에서도
먼곳만 보던 그대
우린 이미 그때부터 같은 시간이 흐르지 않아 그래
정해져있었던 우리의마지막
결국은 이런 안녕
비가 그치는 것처럼 우리 사랑도 그칠거란건 알고있어
비가 내리는 하늘처럼 아무런 색깔도 없이
빗물처럼 흘려보내는 니가없는 시간들
언제부터 나는 혼자였던걸까
내게만 비가 내려
행복했던 그때부터 이런 오늘을 준비했을까 너는
너에겐 평범했던
별다른 이유도없는
이별이었다는걸 알지만
언제부터 나는 혼자였던걸까
내게만 비가 내려
행복했던 그때부터 이런 오늘을 준비했을까 너는
정해져있었던 우리의마지막
결국은 이런 안녕
비가 그치는 것처럼 우리 사랑도 그칠거란건 알고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