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지쳤지
하지만서도 늘 나는 밑전
취급하고 또 날 사랑하는 법
그동안 모르고 살아왔지 난 전혀
밤은 더 길고 눈물은 줄어들어
큰 주유 트럭 같은
사랑이 가끔씩 올 때나
충전되고 타인에게 기댔어 그럴 무렵
자살시도는 2번 기도는 여러 번
날 향한 기도는 아니고
죽기를 기도해서
목을 조르기도 또 손에
약을 집히는 대로
다 먹고 눈 감기도 했어
근데 쉽게 안 죽더라
이것도 복인가 싶어서
두 눈을 딱 감고 죽었다 생각하고
”딱 하루만“
이 쌓여가고 있어 현재 그런
삶 속에서 헤엄쳐 최고로
힘겨운 시절은 언젤까 싶었는데
어렵더라 굳이 손에 꼽을
순간이 딱 몇 개 없네
그럼 그 순간들이 평균이기에
나는 어렵지 않다 말하고 세상에 밖으로
당당하게 기어 나왔어 이렇게
처음으로 돌아가 보자
랩에 미쳐 하루가
지난질 모르니까 밖에 나가질 않아
목소리 굵어지고 싶어 담밸 태워
하루에 두갑
근데 그러지 말걸 지금도 가끔 목 아파
그래도 담배맛은 역시 나쁘지 않아
어떤 밤에는 괜시리 누군가가 생각나
그거 너일지 아니면 먼저 죽은 너일지
혹은 내가 그리는 나일지
이제는 덤덤해졌구나 많은 게
이제 시작이지 두려울게
없으니 그때의 열정은 다시
내 심장을 뛰게 만들고선 말해
“다 줄 테니 함 끝까지 가볼래?”
가볼게, 대신은 끝이 없다고 난 믿을래
이름 바꾸려고 이렇게
Monkey D. 24/7
하늘 향해 외치는 랩
담배 하나 물고 계속 뱉네
연기 속에서 비추는 내 야마는
절대로 연기 못해
멈춤 안 돼, 응 안 멈춰
내 걸음은 저 할리우드에
있는 그 멋진 머시기는
아니지만 가치는 비슷해
상처를 커팅 해서 안에다 고통 더 투입
하고 나면 더 커졌지 몸집
마치 나는 멀티버스 캡틴 코리아
멋진 놈이야 나란 놈은 왜 이리
잘난 것 같지 아무튼 간에 매일이
이렇게 뱉어버리니까
벌써 앨범 단위가 4장이지
808은 내 Heartbeat
드럼이 파트별로 내 몸 안에 숨 쉬어
마치 유미의 세포들
근데 걔네 전부 다 바지 내리고서
머리 땋았어 불러대고 있잖어
“Free YSL”
나의 썩은 정신은 절로 버려
몇 번째인지 진짜 못 셀 만큼 말했어
보여준다고.
이제는 덤덤해졌구나 많은 게
이제 시작이지 두려울게
없으니 그때의 열정은 다시
내 심장을 뛰게 만들고선 말해
“다 줄 테니 함 끝까지 가볼래?”
가볼게, 대신은 끝이 없다고 난 믿을래
이름 바꾸려고 이렇게
Monkey D. 24/7
하늘 향해 외치는 랩
담배 하나 물고 계속 뱉네
연기 속에서 비추는 내 야마는
절대로 연기 못해
멈춤 안 돼, 응 안 멈춰
내 걸음은 저 할리우드에
있는 그 멋진 머시기는 아니지만
가치는 비슷해